갑자기 11월부터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는 무려 마스터즈 훈련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기대도 많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스타트는 어렸을 때도 제대로 연습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특히 불안하다. 그런데 요즘 나의 알고리즘에 많이 뜨는 수영 유튜버 신코치가 진행하는 스타트모임 일일 특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일일특강에 6만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싼가? 싶기도 했지만 일단 신청해보게 되었다. (요즘의 나는 어쩐지 점점 "한 번 해보지 뭐!" 하는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모임이 진행되는 스퍼트스위밍랩 수영장은 고양시 향동에 있어서 교통도 별로 좋지 않고 집에서 꽤 오래 걸린다. 추운 한겨울의 날씨에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살짝 고행이었지만,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니까 ..